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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GPT와 웹소설 쓰기 독서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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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ophie 작성일25-03-09 01:44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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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소설쓰기 쓰고, 나중에 다듬자. 이는 창작의 기본 원칙이다.​​​'다시 쓰기', '고쳐쓰기'라는 결국 '초고 쓰기'와 같다.다시 쓰고, 고쳐쓰기 위해서는 다시 쓸, 고쳐 쓸 대상, 즉 초고가 필요하기 때문이다.​고쳐쓰기에 대한 글이어서 뭔가 다를 것이 있으리라 생각했지만,기본적으로는 비슷하다. ​결국 써야 한다는 것. ​​​© hans_isaacson, 출처 Unsplash​​​초고를 쓰려고 이런저런 시도를 했었다.​​​본편만 센다. (설정, 배경, 인물 카운트 안 함) 글자 수만 센다. 초고 완성까지 한 글자도 덜지 않는다. 같...​규칙을 만들고, 매일 글자수를 세고,글 쓰는 모습을 찍고,기타 등등.​효과적이지 않았다.글을 완성하는 것이 아니라,쓰는 흉내만 냈다. ​스토리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쓰는 행위를 생각하니까힘겨운 노동 같았다. ​스토리에 집중했어야 했는데,상상에 집중했어야 했는데,방향을 잘못 잡았다.​​​​​글쓰기의 ‘감’을 익히길 바란다. 글을 쓰려고 자리에 앉았다면 기법은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그냥 쓰자. 흘러나오게 놔두자. 나중에 다시 그 부분으로 돌아가 고쳐 쓰자.​​시리즈는 많이 들어봤다.다섯 권이나 되었기에 막상 읽을 생각을 하지는 못했는데,다른 책들 읽으면서 '다시 쓰기'에 대한 내용을 많이 봐서, 마지막 권인 고쳐쓰기'를 골랐다.​기본적인 내용은 1~4권을 정리한 것처럼소설쓰기의 모든 것이 들어 있었다.인물, 배경, 플롯, 시점, 대화 등등.고쳐쓰기는 12장인가 13장부터 소설쓰기 나온다.​1~4권을 읽지 않아 모르지만,만약 시간이 부족하다면 5권만 읽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jujudreaminx, 출처 Unsplash​​적은 분량은 아니지만, 사례도 많고 술술 읽힌다. ​...​시작, 첫 부분, 첫 문장이 중요하다는 말이 또 나온다. ​내일 현충일인데, 공휴일은 도서관이 닫던가.주말에 도서관 소설 서가에서 손에 잡히는 책들 시작 부분을 한번 찾아봐야겠다.도움이 될 것 같다. ​예전에 읽던 책 앞에 몇 페이지를 필사한 적이 있는데필사하는데 정신이 팔려 무슨 내용이었는지 기억도 잘 안 나고팔이 아파 금방 그만두게 되었다.배우지 못하고 행위만 했던 것 같다. 돌아보니 좋은 기회를 아깝게 낭비만 했던 것은 아닌지.​​​​‘고칠 수 있다’라는 말을 되풀이한다.고칠 수 있기 때문에 초고는 완성만 하면 된다.쓰기만 하면 된다는 말이다. ​​​디즈니 영화 중​결심만 하지 말고,결심은 상관없으니,쓰도록.​​ 결심의 흔적:오늘은 오늘 해야 할 일을 정리하기도 전에 일을 시작해야 했다. 일정에 쫓기는 간단한 보고서. 누가 언제 ...핑계가 남았는가? 처음 '글 못 쓰는 핑계'를 쓴다고 생각했을 때, 아무런 준비가 없어도 은하수...​...​글쓰기 좋은 때가 있을까?없다. 그런 순간은 결코 찾아오지 않는다.​글쓰기 좋은 때가 있을까?있다.모든 순간이 좋은 때다.​무엇을 기대리고,무엇을 참고 있는지.모르겠다면 소설쓰기 생각하지 말자.없을 테니까.있어도 별것 아닐 테니까.​그러니,© florianklauer, 출처 Unsplash​​​​책을 읽지 않고 훌륭한 소설가가 될 수는 없다.​​기법을 배웠으면 머릿속에서 꺼내 종이 위로 옮겨봐야 한다. 이렇게 해야 그 기법이 자신의 것이 된다.​​​자신의 글을 직접 편집하는 훈련을 하자.​​​편집 능력은 소설의 성공 요소를 ‘아는’ 능력이다. 그러므로 편집 능력을 키우면 글을 쓸 때(즉 초고를 쓸 때) 시장성 있는 소설을 쓰게 된다.​​​창의성의 비법은 아이러니하게도 ‘편집을 조금도 하지 않고’ 수많은 아이디어를 떠올린 다음 마음에 들지 않는 항목을 버리는 것이다.​​​큰 아이디어를 찾는다​​​문장이 길어야 한다는 게 아니고, 감정과 사건의 크기가 크고 인물들의 이해관계가 깊어질 가능성이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이는 작가의 정신으로 느껴야 하는 것이다. 가장 감동을 받았던 소설을 생각해 보자.​출판은 사업이다. 출판사를 운영하는 회사들은 이윤을 내는 게 목적이다. 그것도 큰 이윤을. 이윤을 낼 수 있도록 대중의 마음을 끄는 소설이 그렇지 않은 소설보다 출간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콘셉트 + 인물 × 갈등 =소설​​소설의 공식 ​...​위대한 소설의 공식​콘셉트x + 인물x × 갈등x =위대한 소설 ​(‘X’는 평균 수치 이상을 뜻한다.)​© solenfeyissa, 출처 소설쓰기 Unsplash​‘갈등’은 소설의 피다. ​내러티브의 심장박동이다. ​갈등이 없으면 소설은 살아 숨 쉬지 못한다.​​​무엇이 주인공이 처한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을까? 상황을 더욱 악화시킨 다음 더더욱 나쁘게 만들 방법이 뭘까?콘셉트에서 익숙한 부분은 무엇인가? 예전에 있었던 것인가? 어떻게 새롭게 만들 수 있을까? 배경을 아예 다르게 바꾸면 어떨까? 주인공이 이성에게 상처를 주는 건 어떤 특성 때문일까? 그 특성을 치명적으로 만들려면 어떻게 할까? 갈등을 겪는 인물이 서로를 증오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서로 사랑하는 인물이 반대편에 서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각 인물의 역할을 더 크게 만들려면 그들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하면 좋을까? 소설을 영화 예고편으로 만든다면 어떨까? 나는 그 영화를 보고 싶을까? 그렇지 않다면 꼭 보고 싶게 만들기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할까?​​​​© jmss3, 출처 Unsplash​​​독자가 소설을 읽게 하는 첫 번째 요소는 인물이다.​​잊지 못할 인물에게는 용기, 재치, 매력이 있다​...​행동을 해야 한다.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반전이 없는 인물은 지루하다​​인물이 할 수 있는 행동과 반응 목록을 만들자. 익숙함을 넘어서자. 스스로 절대 엄두를 내지 못할 일들을 마음껏 떠올리자. 놀라울수록 소설쓰기 더 좋다(대개 억지로라도 목록을 작성하다 보면 이런 결과가 나오므로 적어도 열 가지는 생각해 내야 한다).​​​​우리는 다른 이들에게 마음을 쓰는 인물을 좋아한다.​​​​영혼이 제 구실을 하는 이유는 겉치장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자신을 제외한 그 누구의 눈도 꿰뚫어 보지 못하는 우리의 내면을 위해서다.​미셸 드 몽테뉴​​인물의 윤리 의식을 명확히 해두자. 소설 속에 뚜렷이 드러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작가가 이를 알고 있다면 인물은 그에 걸맞게 행동하게 된다.​​​소설은 감정의 교류다. 적어도 그래야 한다. 독자는 소설을 읽으며 인물을 통해 대리 경험을 한다. 그 과정에서 자신과 관련된 부분을 발견하면 강한 유대가 형성되는데 이때의 감정이 바로 공감이다.​​​​© jumbofoto, 출처 Unsplash​​​인물은 무엇을 갈망하는가?​​​원하는 것을 이루지 못하도록 인물을 가로막는 것은 무엇인가?​이 장애물 중 하나를 고른다. 이제 인물이 그 장애물과 맞닥뜨린 장면을 구상하자. 장애물은 강력하다. ​인물은 어떻게 반응할까?​​​​​​조연은 주인공을 돕거나 방해해야 한다. 즉, ‘조력자’가 아니면 ‘방해꾼’이어야 한다. 둘 중 한 쪽이 아니라면 자리만 차지할 뿐이지 이야기에서 무엇을 하고 있단 말인가?​​​적대자는 결정적인 감정을 만든다.​​적대자는 부정적인 가치관에 따라 움직이는 인물이다. 이 경우 인물은 소설쓰기 현실감이 충분하고 입체적이어야 한다​...​악당은 유능해야 한다. 성과를 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위협이 되지 못한다.​최고의 악당은 공감을 일으킨다​​​​​​​© laurieannerobert, 출처 Unsplash​​​목표는 주인공의 행동을 일으킨다. 즉, 주인공이 어떤 위기에 처했다는 뜻이다. 목표가 없다면 독자가 굳이 소설을 읽을 필요가 있을까?​​​​목표는 욕구다. ​강한 욕구다.​​​모든 힘이 인물을 가로막는다. ​그는 어떻게 모든 것을 헤치고 승리할 것인가? 독자는 바로 이 점을 알고 싶어 한다.​​​​핵심은 예측하지 못한 방식으로 독자를 만족시키는 것​​​​© simmerdownjpg, 출처 Unsplash​시점은 작가가 누구의 머릿속에 ‘들어갔는가’를 뜻한다.​​​​​무슨 일이 일어났을 때 우리는 대개 가장 먼저 감정적으로 반응한다. 이는 우리를 인간으로 만드는 요소이기도 하다.​​소설의 모든 장면에는 긴장감이 흘러야 한다. 겉으로 드러난 갈등 때문이든, 인물의 감정에 따른 내적 혼란 때문이든.​​​소설에 지루한 부분이 있으면 안 된다. ​​​​​지루한 부분이란 아무런 문제가 없는 부분이다. ​문제가 심각할수록 긴장감은 고조된다.​앨프리드 히치콕​​인물의 목소리가 모두 똑같이 들리지 않도록 조율하자.​​​​© helloimnik, 출처 Unsplash​독자의 시선을 끄는 시작 소설의 시작 부분, 그중에서도 첫 문장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편집자는 대개 이 부분을 읽는다(이 부분이 탄탄하지 않으면 나머지 부분을 읽을 필요가 소설쓰기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서점에서 책을 훑어보는 독자는 대개 처음 한두 쪽을 보고 구입 여부를 정한다. 다시 말해 소설의 시작 부분은 읽는 사람의 시선을 끌어야 한다.​​소설은 끝나야 한다. 그것도 예측이 불가능하되 독자를 만족시키는 방식으로 끝나야 한다. 다의성이 허용되는 순수소설이 아닌 다음에야 결말은 느슨해진 실을 묶어주어야 한다.​​​‘여운’을 남겨라​​​첫 문장, 첫 문단, 첫 쪽은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 marcus_ganahl, 출처 Unsplash​​​잃어버릴 수 있는 문체라면 애초에 자신의 문체가 아니다.​​​모든 문장을 완벽하게 쓰고 난 후에야 다음으로 넘어가려고 해선 안 된다. 이야기에 깃든 감정과 열정에 몸을 맡겨라. 나중에는 차가운 머리로 고쳐 쓰라. 전날 무엇을 썼는지 살펴보고 그것을 편집한 다음 오늘의 목표량을 쓰면 된다. 초고를 뜨겁게 쓴 다음, 원고 전체를 차갑게 고쳐 쓰면 된다. 창작을 할 때는 활활 불을 지펴라. 교정을 할 때는 그 불꽃을 제어하라.​​​© sk_picso, 출처 OGQ​배경은 곧 인물이다. ​​​배경에 대한 중요한 조언을 하겠다. ​배경을 소설 속의 인물로 생각하자. 갈등과 긴장이 일어날 여지를 만들어두자.​​​​​​​독자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 정하고 나머지는 모두 빼야 한다. 그렇다. 소설쓰기 독자에게 모든 정보를 다 알릴 필요는 없다. 소설 작법이란 무엇을 삭제할지 아는 기술이기도 하다.​​​​꼭 필요한 게 아니면 반드시 삭제하자.​초고를 완성한 후에야 주제가 떠오르는 경우가 많다​​​모든 행동에는 타당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자신이 쓴 이야기 덩어리에서 자신의 소설이 ‘아닌’ 부분을 모두 빼는 것이다. 조각하고 덧붙이고 손질하고 잘라내지만, 결국 우리가 원하는 건 이야기가 가장 완전한 형태를 갖추는 것이다.​​​작가를 위한 두 가지 규칙​​1. 글을 써야 한다. 2. 쓴 글을 끝마쳐야 한다.​​​로버트 A. 하인라인​소설을 고쳐 쓰려면 그전에 먼저 소설이 있어야 한다. 그러니 소설을 끝마쳐야 한다.​​​​초고를 쓸 때의 글쓰기 기법영국 소설가 존 브레인, 『소설 쓰기』​글쓰기의 흐름을 이어가면서 초고를 되도록 빨리 쓰는 것이다. 뒤를 돌아보면 안 된다. 잠시 멈추고 중요한 수정을 해서도 안 된다. 한번 쓸 때마다 가능한 한 많이 쓴다. 그렇게 초고를 완성한 뒤에는 잠시 머리를 식힌 후 이야기를 요약한다. 즉 개요를 쓴다.​(본문 중에서)© wflwong, 출처 Unsplash​​​​초고의 목적은 글을 끝마치는 것​​​​​쓰고, 마치자.​​​지긋지긋하다, 아니 설렌다. 새해 처음 읽는 책이 어떻게 또 글쓰기 책이다. 우연이다. 작년 언젠가 대출 소설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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